03.19
|| 경로
- 금촌역 -> 홍대입구역(경의중앙선)
약 44분 소모! - 홍대입구역 6번 출구 -> 테이블 에이
약 10분 소모! - 테이블 에이 -> 플리마켓
약 10분 소모! - 플리마켓 -> 붉은 낙타
약 5분 소모! - 붉은 낙타 -> 락휴 코노 -> 하루 필름
|| 플리마켓
위치는 홍대 문화 공원이예요!
앞에 있는 다열어 부동산이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네요 ㅋㅋㅋㅋ
붉은 낙타에 가는 길에 플리 마켓이 열려있더라구요!
주말마다 오후 6시까지 하신다고 해요!
요즘따라 바다가 가고싶었어서 바다 레진 아트를 샀어요🌊
끝날때쯤에 가서 사장님이 1+1으로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_^
|| 붉은 낙타
붉은 낙타는 상상마당 근처에 있습니당!
홍대 유명한 맛집인 붉은 낙타에 갔어요!
칼제비, 육회, 타다끼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요!
육회는 평소에 자주 먹을 수 있으니 타다끼를 시켰습니다(ノ◕ヮ◕)ノ*:・゚✧
트리플 콘치즈 (7,000원)
지글지글 끓으면서 등장하는 콘치즈의 우아한 자태에 나를 공중제비 돌게 하지 마십시오.
조큼 탄내가 나긴 했으나 아무렴 상관 없이 그저 맛있을 뿐입니다..흑흑
한우 타다끼 ++1등급 (29,000)
노른자를 깨트려 레몬즙과 함께 타다끼 위에 둘러주면 크으으~~
천원 내고 초밥 추가 하면 아래와 같이 초밥용 밥을 제공해 줍니다!
거기에 타다끼를 싸서 유자 소스와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또 크으으으~!~!~!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
해물 누룽지탕(28,000)
제가 좋아하는 찹쌀 누룽지라 누룽지 탕이 더 맛있었어요ㅠㅠㅠ
칼제비를 안시켜서 아쉬웠는데 요렇게 누룽지탕에도 칼국수가 기본 제공이더라고요!
누룽지탕의 짭자름하고 고소한 맛이 베인 칼국수 면을 한 입에 머금으면,,,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요ㅠㅜㅠㅜ
원래 입이 짧은 편인데 남친이랑 단둘이서 저 많은 양을 다 먹어치웟어요ㅋㅋㅋㅋ
이로써 맛있으면 입이 짧은건 아무 상관 없다는걸 증명해냄!(๑•̀ㅂ•́)و✧
진로 소주 제로슈가 (5,500)
세상에 진로 소주 분홍색 마셔본 건 처음이였어요
사실 막입이라 제로슈가랑 원래 진로 맛의 차이는 안느껴졌지만, 여튼 신기하더라고요!
좀 쓰긴 했는데 그게 가게에서 보관을 잘 해서 그런건지, 오래돼서 그런건지, 제로슈가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용ㅋㅋ
화장실에 요래 삐까뻔쩍한 낙타가 있었어요
씁, 화장실 말고 밖에 있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용
전신 거울 있길래 오랜만에 사진찍어봤네요~\(≧▽≦)/~
저 뒷편을 보시면 화장실에 고데기랑 가글 등등 이것저것 구비되어 있어요!!
친절한 화장실!
|| 이후의 여정
이후로는 근처에 있는 락휴 코노 가서 노래도 부르고 하루필름 가서 사진도 찍었읍니다^_^
락휴 코노 사진은 안찍었지만 저는 헤드셋방? 들어가는걸 좋아해요!
제가 부르는 게 귀에 직접적으로 들려서 좀 이상한 부분? 음정?을 바로바로 고치기 좋더라구용 ㅎㅎ
하루필름 사진은... 얼굴만 빨간게 부끄러우니 패스!!!!!
금촌역 도착하니 12시가 넘었어요ㅠㅠ
그 날 따라 짙은 안개가 깔렸네요,,,;;;;
뭔가 영화 사일런트 힐이나 미스트 같지 않나요?
집 가면서 계속 그 생각 했네요 ㅎ
아무튼 홍대는 가도가도 갈 곳이 한참이나 남았네요!
그래도 19일은 돈 많이 썼으니 당분간은 맨밥에 김치만 먹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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